[슈퍼러너 공부법] 4배 속도로 읽고, 한 번 보면 잊지 않고, 무엇이든 빨리 배우는!

특이한 대상을 시각화하라

얼굴이 다소 붉혀지더라도 가능한 한 시각화에 터무니없고, 특이하며, 폭력적이거나 성적인 이미지를 추가해야 한다. 우리의 뇌는 새로운 것을 갈망한다. 뇌의 해마는 우리 눈에 특이하게 보이는 것을 선택해서 기억하는 데 길들여져 있다. 이를 바로 ‘기괴함 효과 bizarreness effect’라고 부른다

 

모든 것에 질문 던지기

나도 미리 읽기 훈련을 할 때 상당히 고군분투했다. 당시 멘토이자 코치였던 애나와 레브 부부가 내게 충고를 해주었는데, 이는 아직까지 내 마음속에 생생히 남아있다. 그들은 내게 ‘관점’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라는 도전과제를 내밀었다. 말하자면, 독자인 나의 관점, 저자의 관점, 그리고 제3자의 관점에 대한 질문들을 해보라는 얘기다. 

 

파인만 ‘4단계 학습 모델four-step model of learning’

1. 이해하고자 하는 주제를 선택 후 공부를 시작한다. 이 주제에 대해 당신이 아는 모든 것들을 연습장에 적는다. 이해의 단순화를 위해 가능한 부분에서는 그림 및 삽화를 그려보라. 이런 식으로 연습장의 페이지에 이 주제에 대해 새로 배우는 모든 것들을 추가해나간다.

 

2. 이 주제에 대해 교실에서 가르친다고 상상하며 표현해보라. 주제에 대해 단순한 용어로 설명하도록 주의하라.

 

3. 중간에 막히면 책을 다시 읽어라. 지식의 빈 공간이 드러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니까. 문제가 되는 영역을 되짚어서 이에 대해 완벽히 설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4. 설명을 단순화하고, 비유를 사용하라. 위의 단계를 반복하면서 사용하는 언어를 간결화하고, 사실을 비유로 뒷받침하는 것이다. 스스로의 이해를 강화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몇 번이고 이 과정을 반복하라.

 

 ‘4단계 학습법 사용해서 파인만은 역사상 가장 저명하고 존경받는 과학자가   있었다. 인간사에서 가장 복잡한 분야  하나인 천체물리학의 내로라하는 사상가로서 그는 노벨상까지 수상했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었다. 그는 가장 인기 있는 물리학 강의 책인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The Feynman Lectures on Physics』의 저자이기도 했다.  책과 가르치기에 대한 열정 덕에 그는 위대한 설명가라는 애칭도 얻었다. 게다가 파인만은 누구나 인정하는 박식가로서 자신의 4단계 학습법을 광범위한 주제들에 적용했다. 물리학뿐 아니라 자물쇠 따기lock picking, 외국어, 봉고 드럼bongo drum, 살사, 댄스에 이르기까지.


출처 : 슈퍼러너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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